"블랙핑크 떠난다"…YG 주가 6%대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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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그룹 활동만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에서 계속 하고 개별 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주가가 6%대 급락세다.
이는 휴장일이었던 지난달 2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멤버들과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앞서 블랙핑크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지난달 6일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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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블랙핑크가 그룹 활동만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에서 계속 하고 개별 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주가가 6%대 급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00원(6.68%) 하락한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만원대였던 주가는 단숨에 4만7000원대로 고꾸라졌다. 이는 휴장일이었던 지난달 2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멤버들과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블랙핑크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지난달 6일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개별 계약 협상은 최근 불발됐다.
제니는 지난달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OA)를 설립했고, 다른 멤버들인 지수, 리사, 로제도 곧 각각 레이블 설립을 알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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