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미드필더 김영욱 영입

김진엽 기자 2024. 1. 2.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2024시즌 중원을 이끌 미드필더 김영욱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욱은 K리그 통산 321경기 출장, 22득점 3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미드필더다.

김영욱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울 이랜드에 왔다. 선수로서 두 번의 승격을 경험해 봤다. 이 경험이 서울 이랜드의 승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사비를 털어서라도 모든 선수가 한 팀으로 뭉칠 수 있게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 차례 승격 경험한 베테랑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미드필더 김영욱.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2024시즌 중원을 이끌 미드필더 김영욱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욱은 K리그 통산 321경기 출장, 22득점 3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베테랑 미드필더다.

지난 2010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해 10년간 238경기에 출전해 21득점 20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에서 2020 K리그2 최다 도움상을 수상하며 K리그1 승격을 이끌었으며, 2022년 대전의 승격에 일조했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을 이끌기도 했다.

김영욱은 공수양면에서 노련함을 보여주는 멀티플레이어로 많은 활동량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이 장점이다.

아울러 중앙 미드필더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직선적인 드리블로 볼을 운반하는 능력을 갖췄다.

서울 이랜드 측은 "이상민, 피터 선수와 함께 탄탄한 중원 사령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영욱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울 이랜드에 왔다. 선수로서 두 번의 승격을 경험해 봤다. 이 경험이 서울 이랜드의 승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며 "사비를 털어서라도 모든 선수가 한 팀으로 뭉칠 수 있게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