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교육원, 관람객 6만명 돌파…‘과학 메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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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교육원은 지난해말 기준 교육원을 찾은 관람객이 6만명(6만3089명)을 돌파해 과학메카로 부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전시관 관람객은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 6만7838명 수준을 회복해 과학교육 메카로 굳건한 위상을 차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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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과학교육원은 지난해말 기준 교육원을 찾은 관람객이 6만명(6만3089명)을 돌파해 과학메카로 부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올해 전시관 관람객은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 6만7838명 수준을 회복해 과학교육 메카로 굳건한 위상을 차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3년 한해 경남과학교육원을 찾은 관람객을 살펴보면 유치원생이 1만63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 초등학생 1만6303명 ▲ 중학생 1979명 ▲ 고등학생 648명 등 학생 3만5310명으로 집계됐다.
또 각종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1690명이었으며 자녀들과 함께 과학교육원을 찾은 일반 관람객은 2만6089명으로 지난 4년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경남과학교육원을 찾은 관람객은 유·초·중·고교 등 학생 3만9146명, 교원 6083명, 일반 관람객 2만2609명 등 총 6만7838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5376명, 2021년 7108명에 그쳤지만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완화된 2022년에는 4만4681명이 과학교육원을 찾으며 활기를 찾았다.
2023년에는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학생과 일반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경남과학교육원은 2024년 과학관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과학교육 메카’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남과학교육원 김정희 원장은 “2019년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 사태로 과학교육원을 찾는 관람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지만 올해부터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과학교육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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