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안길 상권 살리자"…대구 수성구 '스카이브릿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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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2일 들안길 먹거리타운 상권 활성화와 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들안길과 수성못을 잇는 '스카이브릿지'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스카이브릿지와 함께 수성못 활성화를 위한 '수상공연장'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수성못 관광 랜드마크 조성과 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해 스카이브릿지를 계획하게 됐다"며 "165억원의 국비도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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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일 들안길 먹거리타운 상권 활성화와 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들안길과 수성못을 잇는 '스카이브릿지'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 대표 먹거리타운인 들안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체모임이 줄어들고 수성못 상권이 살아나면서 침체 국면을 맞고 있다.
이에 수성구가 들안길과 수성못을 연결하는 폭 3m, 길이 150~200m의 스카이브릿지를 만들기로 하고 설계 공모에 나선 것이다.
들안길상가번영회 측은 그동안 "먹거리타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해왔으며, 수성구의회는 지난해 12월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조리행위 허용에 관한 조례'를 가결시켜 들안길상가 측에 힘을 실어줬다.
수성구는 스카이브릿지와 함께 수성못 활성화를 위한 '수상공연장'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수성못 관광 랜드마크 조성과 먹거리타운 활성화를 위해 스카이브릿지를 계획하게 됐다"며 "165억원의 국비도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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