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신창훈 소방장, 2023년 '세이버 킹' 선정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 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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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가 지난해 창원시 '세이버 킹' 에 신창훈 소방장을 선정했다.

'세이버 킹(SAVER KING)'은 한 해동안 하트(심정지 환자 소생)·브레인(급성뇌졸중 환자 후유증 최소화 기여)·트라우마(중증외상환자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 기여)세이버 최다 수여 구급대원에게 배지와 상장을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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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트세이버 4회, 브레인세이버 1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 기록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29일 본부장실에서 신창훈 소방장(왼쪽)에게'세이버 킹' 배지와 상장을 수여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가 지난해 창원시 '세이버 킹' 에 신창훈 소방장을 선정했다.

'세이버 킹(SAVER KING)'은 한 해동안 하트(심정지 환자 소생)·브레인(급성뇌졸중 환자 후유증 최소화 기여)·트라우마(중증외상환자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 기여)세이버 최다 수여 구급대원에게 배지와 상장을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지난 2015년 임용된 신 소방장은 그동안 총 15명의 환자를 살렸으며, 2023년도에는 총 6명의 중증환자의 생명을 살렸다.

특히, 2023년 6월 성산구 한 주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현장에서 생명을 살렸으며, 2월 의창구 한 주택에서도 심정지가 발생한 시민을 살리는 등 지난해에 6명의 중증환자의 생명을 살렸다.

또,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 왔으며, 대시민 안전교육에 앞장서는 등 업무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직원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신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일에 열심히 했을 뿐인데 2023년 '세이버 킹'에 선정돼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면서 "위급한 상황에 있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지금처럼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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