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계 임대료 반값 정책…올해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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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농업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하는 반값 정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보유 중인 모든 기종에 대해 임대료가 감면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에게 약소하지만,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상황 극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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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업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하는 반값 정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2일 시는 경제난에 따른 농업소득 감소, 농촌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 부담과 적기 영농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임대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모든 농업인이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보유 중인 모든 기종에 대해 임대료가 감면된다.
시는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으로 4500여 농업인에 1억2000만원 가량의 영농경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에게 약소하지만,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상황 극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익산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함열본소, 동부분소(금마면), 남부분소(오산면)로, 농업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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