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반도체공장 공사현장서 작업자 추락사 "경찰 조사 중"

김미루 기자 2024. 1. 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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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현장에서 A씨(50대)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사고 후 즉각 삼성전자 소방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당일 오전 10시20분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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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평택시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현장에서 A씨(50대)가 7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협력 업체 직원으로, 공장 내부 설비에 필요한 배관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알려졌다. 사고 후 즉각 삼성전자 소방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당일 오전 10시20분쯤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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