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SBS 연기대상' 불참하더니…보육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 문채원과 김태우, 데니안과 아이오케이컴퍼니 임직원이 지난 연말 경기 양평 신망원을 찾아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SBS 연기대상'에 불참했던 배우 문채원이 한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2일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소속 배우 및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면서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

아이오케이는 연말을 맞아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신망원을 찾았다. 신망원은 1952년에 설립돼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내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이날 배우 문채원, 가수 김태우, 데니안 등 소속 연예인들과 임직원 30여 명은 신망원 아이들을 위해 파티를 준비, 함께 웃고 즐기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쳤다.

특히 문채원은 지난해 드라마 '법쩐'에 출연해 이선균 등과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지난 연말 열린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지 않았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들이 함께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배우 문채원, 가수 김태우, 데니안을 비롯해 배우 고현정, 조인성, 김현주, 신혜선, 김강우, 김하늘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더불어 '정보원' 등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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