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마동석의 해”, 황야→범죄도시4→거룩한 밤 “화끈한 액션 펀치”[MD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마동석이 2024년 충무로의 구세주로 또 다시 출격한다.
그는 지난해 ‘범죄도시3’를 천만영화 반열에 올려 놓았다.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한국 영화계에 숨통을 틔워줬다. 마동석은 올해도 화끈한 액션이 돋보이는 세 편의 영화로 충무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먼저, 넷플릭스 ‘황야’가 오는 26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감독 허명행 감독의 데뷔작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예고편 속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폐허의 세상,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광활한 배경은 ‘황야’가 선보일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준다. 황야에서 ‘남산’이 맨손, 마체테, 장총, 소총 등 다양한 무기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과 맞서 싸우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액션은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는 세계적인 액션스타 마동석과 대한민국 대표 액션 마스터 허명행 감독의 시너지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스케일과 대한민국 대표 액션 장인들의 폭발적인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는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는 1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야’를 선보이는 마동석은 5월에 ‘범죄도시4’로 관객을 찾는다.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다.
마동석은 지난해 인터뷰에서 “전투력이 굉장히 강한 빌런이 나온다. 3편에 비해 무게감이 훨씬 있다. 감정선이 조금 더 깊고 훨씬 센 스토리가 있다”고 말했다.
4편의 빌런은 김무열과 이동휘가 연기한다. 김무열은 범죄 조직의 행동대장 '백창기' 역을 맡았고, 이동휘는 코인업계의 천재적인 경영자 '장동철' 역을 연기한다.
마동석과 김무열의 액션 대결이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마동석은 “영화 역사상 처음 보는 액션들이 나오는데, 이런 건 본적이 없다는 느낌을 가지실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메가폰은 ‘황야’의 허명행 감독이 잡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이 선보이는 폭발적 액션에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범죄도시4’ 이후 마동석은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에서도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맞서는 '거룩한 밤' 팀이 악마의 제물이 된 소녀를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기획과 각본을 비롯해 출연까지 결정한 충무로 기대작이다. 마동석 외에도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등 핫한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흥행보증수표’ 마동석이 2024년 갑진년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불러모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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