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대 인하공전 교수, 한국측량학회 23대 회장 취임...전문대 교원 최초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 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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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업전문대학은 김원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사)한국측량학회 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전문대학 교원 최초로 (사)한국측량학회를 이끌게 됐으며 임기는 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2000년 인하공전 교수로 부임한 이후 한국측량학회 수석부회장,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대한공간정보학회 상임부회장,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 부회장 등 측량·공간정보 학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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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측량학회 23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원대 인하공전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은 김원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가 (사)한국측량학회 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전문대학 교원 최초로 (사)한국측량학회를 이끌게 됐으며 임기는 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사)한국측량학회는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등의 근간이 되는 공간정보를 정밀하게 구축하기 위한 측지학, 사진측량학, 원격탐사, 지도학 등에 대한 학문 및 기술 교류를 위한 학술단체다. 1981년 창립돼 국내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임 김원대 회장은 "각종 재난, 재해에서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스마트 건설, 디지털트윈과 같은 분야에서 측량 수요도 날로 증대되고 있다"면서 "회장 임기 동안 건설, 안전,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와 조화로운 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00년 인하공전 교수로 부임한 이후 한국측량학회 수석부회장,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대한공간정보학회 상임부회장,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 부회장 등 측량·공간정보 학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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