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조원 투자유치·국비 10조원 확보 등 충남을 빛낸 시책 시상

김소연 2024. 1. 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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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해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하고 2일 시무식에서 관련 부서 10곳을 시상했다.

우선 국내 투자 14조7천315억원, 해외투자 3조3천416억원 등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731억원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한 투자통상정책관실이 10대 시책·부서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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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시상식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을 선정하고 2일 시무식에서 관련 부서 10곳을 시상했다.

우선 국내 투자 14조7천315억원, 해외투자 3조3천416억원 등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731억원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한 투자통상정책관실이 10대 시책·부서로 뽑혔다.

교부세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국비 10조원 시대를 연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도 포함됐다.

대형산불과 호우피해에 신속 대응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끌어내 재해복구비 4천461억원을 확보한 자치안전실 사회재난과·자연재난과, 홍성·천안 등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한 산업경제실 산업입지과도 10대 부서에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와 홍성의료원은 전국 최초 친환경 병원선 취항과 산후조리·소아 의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진흥과는 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농림축산국 스마트농업과는 청년 스마트팜 지원과 정책을 위해 노력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공공청사 일회용품 퇴출을 추진한 기후환경국 환경관리과, 서산공항 기본계획 착수·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충남형 엠(M)버스 개통 정책을 마련한 건설교통국 교통정책과도 10대 부서로 꼽혔다.

소방본부 소방행정과도 전기차 화재진압용 워터포켓 개발과 도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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