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대웅제약 “글로벌 기업 단계 접어들었다, 미친 듯이 학습하고 철저히 몸부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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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친 듯이 학습하고, 절실하게 고민하고, 철저하게 몸부림친다면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내재화시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고객가치 향상, 변화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차세대 신약 개발, 3대 신약 글로벌 진출 가속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등 경영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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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품1조(1品1兆)’ 블록버스터 신약 비전을 제시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친 듯이 학습하고, 절실하게 고민하고, 철저하게 몸부림친다면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대웅제약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트리플 크라운’ 성과를 냈다고 봤다. 이 대표는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혁신 신약의 성장을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내재화시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고객가치 향상, 변화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차세대 신약 개발, 3대 신약 글로벌 진출 가속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등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 대표는 직원들에게 ‘변화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한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차세대 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대를 주문했다. 이 밖에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통해 단일 신약 연매출 1조원 ‘1품1조(1品1兆)’ 블록버스터 신약 비전을 제시했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을 하다가 나타나는 장애물과 어려운 상황은 핑계의 구실이 아니라, 정글도(刀)로 헤쳐야 할 극복 대상이다”라며 “올해 대웅제약을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하자”고 말했다. ‘정글도’는 숲이 우거진 밀림을 지날 때 앞을 가로막는 나무와 풀을 베는 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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