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故이선균 추모 “덕분에 좋아하게 된 동네, 오빠도 거기가 좋았으면”

왼쪽부터 류현경 이선균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류현경이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류현경은 1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빠 덕분에 이 동네 알게 되었고 좋아하게 되었어. 다시 여기로 이사 온다고 여기가 제일 좋다고 했지. 나도 여기가 제일 좋아. 지금이 제일 좋아. 오빠도 지금이 거기가 좋았으면 좋겠어"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류현경과 이선균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류현경은 지난달 29일 비공개로 진행된 이선균의 발인식에도 끝까지 참석해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이선균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선균의 사망으로 마약 관련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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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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