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구청사 등 18곳에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정준영 2024. 1.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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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구청사를 포함한 공공 부설주차장 4곳과 공영주차장 14곳 등 모두 18곳에 144면 규모의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여성 우선 주차구획이던 곳을 가족배려 주차구획으로 전환한 것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통약자를 존중·배려하는 성숙한 주차 문화조성을 위해 가족배려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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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 가족배려 주차장 [종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구청사를 포함한 공공 부설주차장 4곳과 공영주차장 14곳 등 모두 18곳에 144면 규모의 가족배려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여성 우선 주차구획이던 곳을 가족배려 주차구획으로 전환한 것이다.

구는 올해 말까지 관내 136개 민간 주차장에도 설치를 권고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기존 여성에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임산부, 6세 미만 취학 전 영유아 및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이들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교통약자를 존중·배려하는 성숙한 주차 문화조성을 위해 가족배려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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