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장 "이청득심(以聽得心) 의정 펼칠 것"

곽우석 기자 2024. 1. 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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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순열 의장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새해 시의회 전 구성원의 변화 의지를 담아 올해 사자성어로 이청득심을 선정했다"며 "39만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배려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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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무식, 신년 활동 의지 각오 다져
이순열 의장.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순열 의장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새해 시의회 전 구성원의 변화 의지를 담아 올해 사자성어로 이청득심을 선정했다"며 "39만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배려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도 국회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국회에 적극 건의하고, 결의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낼 계획"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박란희 제1부의장, 김충식 제2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및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39만 세종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시의원들은 충령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힘찬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세종시의회 시무식 모습.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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