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충남도민 숲 조성 예금 1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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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기금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를 방문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새해부터 출시한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지난해 7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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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기금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일 내포신도시에 있는 NH농협은행 충남영업부를 방문해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새해부터 출시한 ‘충남도민숲 ESG 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충남도민숲 ESG 예금은 지난해 7월 도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체결한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출시됐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예금액의 0.1%를 홍예공원 명품화사업에 후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최대 5억원까지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법인이며 가입 금액은 개인 100만원 이상, 법인 1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 기간은 1년(만기일시지급식)이며, 가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관내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이날 김 지사가 가입한 예금액은 비공개로, 예금이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변동)이다.
도는 홍예공원을 지역 대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고자 ‘도민 참여 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사랑의열매 등을 통해서 기부금 100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왔으며 5차례에 걸쳐 도민 참여 숲 헌수금 전달식을 열고 기업·단체·개인으로부터 누적 20억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
김 지사는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특판 예금상품 출시로 기부금 모금과 더불어 도민 참여 숲에 대한 홍보 효과로 도민과 지역 기업·단체의 관심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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