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3학년도 '고교 윈터스쿨' 운영

하경민 기자 2024. 1. 2.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주간 부산지역 고등학교 6곳과 대학 14곳 등 총 20곳에서 일반고 1~2학년 학생 1007명을 대상으로 '고교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교 윈터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총 60개 강좌를 개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교 1~2학년 1007명 대상
대학 등 20곳서 60개 강좌 개설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주간 부산지역 고등학교 6곳과 대학 14곳 등 총 20곳에서 일반고 1~2학년 학생 1007명을 대상으로 '고교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교 윈터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총 60개 강좌를 개설한다.

대학 교수와 고교 교사로 꾸려진 강좌별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고, 2주간 18~24시간 안팎의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고교 윈터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돼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성환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고자 한다"며 "관심 분야에 대해 대학 등에서 전공 교수들의 수업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인 고교 윈터스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