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023학년도 '고교 윈터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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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주간 부산지역 고등학교 6곳과 대학 14곳 등 총 20곳에서 일반고 1~2학년 학생 1007명을 대상으로 '고교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교 윈터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총 60개 강좌를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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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 20곳서 60개 강좌 개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2주간 부산지역 고등학교 6곳과 대학 14곳 등 총 20곳에서 일반고 1~2학년 학생 1007명을 대상으로 '고교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교 윈터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논술, 예체능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별도로 개설해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총 60개 강좌를 개설한다.
대학 교수와 고교 교사로 꾸려진 강좌별 운영자들은 신청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심사를 통해 수강생을 선정하고, 2주간 18~24시간 안팎의 학생 체험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고교 윈터스쿨 이수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돼 진로활동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성환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2025년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고자 한다"며 "관심 분야에 대해 대학 등에서 전공 교수들의 수업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활동인 고교 윈터스쿨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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