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회장 "어촌 활력 되찾고, 나아진 조업 여건 체감해야"[신년사]

박성환 기자 2024. 1. 2.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일 "어촌이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조업 여건으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 수협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어업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업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 강조
[서울=뉴시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일 "어촌이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조업 여건으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우리 수협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어업인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회장은 "올해 전망되고 있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은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임무가 험난한 길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며 "그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극복해 나갈 저력을 우리는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에 없던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다시, 믿음으로 바라보게 했고,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렸던 노력은 국가의 제도를 바꾸고 신속한 지원으로 이어졌다"며 "그 누구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상호금융 복합점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어업인이 부자되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물길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물길이 어업인에게 온전히 닿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며 "바다에서 새로운 희망과 꿈을 찾고, 어업인의 노고와 헌신이 풍요를 만들어 내는 2024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