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부서장급 정기인사 실시…“슬림·소수정예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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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고객몰입 조직으로의 빠른 정착과 영업기반 조기 구축을 위해 이같이 시행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12월 28일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채널 그룹장 확대 배치 ▲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시 ‘영업지원부문’ 신설 ▲대면ㆍ비대면 채널 총괄 ‘채널부문’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신한은행은 현장 중심으로 부서장 인사를 올해 첫 영업일에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승진과 주요 부서 보임 시 우대했고 부서장으로서 리더의 역할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본부부서 팀장 슬림화 ▲영업점 SRMㆍSPB 감축 등 부서장 ‘소수정예화’를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정기 인사에서도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영업점 3년, 본부부서 5년 이상 장기 근무한 부서장을 교체했습니다.
또 직무의 연결과 확장을 위한 부서장 직무 순환을 실시하고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본부부서 여성 부서장급 비율도 확대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제시해 고객의 삶에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라 각 부서장은 오는 8일, 새 근무지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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