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아다니며 사우나에서 '슥'…20대 절도범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우나 등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A씨는 지난달 충북 청주, 강원 원주, 전북 전주 등 사우나에 침입해 총 5회에 걸쳐 현금, 금반지 등 586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끈질기게 추적, 광주 한 모텔에 숨어있는 A씨를 검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우나 등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30일 낮 12시 51분께 울산 남구 무거동 한 사우나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치고, 다음날 남구 한 PC방 카운터서랍에서 현금 565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지난달 충북 청주, 강원 원주, 전북 전주 등 사우나에 침입해 총 5회에 걸쳐 현금, 금반지 등 586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경남 창원에서는 자신의 친구에게 10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치는 등 A씨는 총 8회에 걸쳐 금품 2171만원 상당을 훔쳤다.
울산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끈질기게 추적, 광주 한 모텔에 숨어있는 A씨를 검거했다.
현장에서는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일자드라이버와 현금, 귀중품 등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