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훈·걸스데이 출신 황지선, 부모 됐다…"오늘 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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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훈(32·여훈민)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34) 부부가 득남했다.
2일 훈의 소속사 탱고뮤직 측 관계자는 "오늘 득남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훈과 황지선은 지난 2014년 뮤지컬 '궁'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됐다.
훈은 2009년 본명 여훈민으로 데뷔했다가, 2011년 유키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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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유키스' 훈(32·여훈민)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34) 부부가 득남했다.
2일 훈의 소속사 탱고뮤직 측 관계자는 "오늘 득남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훈은 지난해 10월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초음파 사진을 올리고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다. 열심히 노력해 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훈과 황지선은 지난 2014년 뮤지컬 '궁'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됐다. 8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훈은 2009년 본명 여훈민으로 데뷔했다가, 2011년 유키스에 합류했다. 이후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난 6월 유키스 15주년 앨범 활동을 했다.
황지선은 2010년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가 두 달 만에 탈퇴했다.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 2018년 '샤플라'로 재데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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