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백업 옵션 1순위’ 토미야스 잡는다!...연봉 상승+장기 재계약 체결 임박

이종관 기자 2024. 1. 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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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와의 동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토미야스와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연봉 인상을 포함한 새로운 장기 계약 체결을 위해 토미야스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토미야스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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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아스널이 토미야스 타케히로와의 동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아스널이 토미야스와의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라고 전했다.


일본 아비스파 후쿠오카,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탈리아 볼로냐를 거쳐 아스널에 입단한 토미야스는 주전은 아니지만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는 멀티성과 함께 팀의 준수한 교체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21-22시즌엔 리그 21경기, 2022-23시즌 역시 리그 21경기에 출전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나간 토미야스였다.


올 시즌에도 팀에 잔류하며 ‘제1의 교체 옵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에 합류했으나 개막전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된 율리엔 팀버를 포함, 센터백, 풀백들이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이탈할 시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출전해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1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선 리그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든든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준수한 활약과 동시에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설이 나기도 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뮌헨 소식통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뮌헨이 지난여름 토미야스 영입을 강하게 추진했다. 그의 멀티성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뮌헨은 올겨울에도 토미야스를 영입하기를 원하지만 아스널은 팔지 않을 것이다. 뮌헨은 내년 여름 가능성을 위해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이 그를 노린다는 소식과 동시에 아스널도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지난 해 11월 “아스널이 이번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친 토미야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싶어한다. 구단은 그를 장기간 묶어두기 위해 계약 연장 협상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아스널과 토미야스 간의 동행은 꽤나 유력해보이는 단계까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기자는 “연봉 인상을 포함한 새로운 장기 계약 체결을 위해 토미야스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토미야스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부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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