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개인투자자 시장 공략·신규 서비스 출시할 것”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4. 1. 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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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올해 중으로 신규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실제로 토스증권은 지난해 가입자 560만명, 월 방문자가 300만명에 도달했으며 하반기에는 해외 주식 매매 시장 점유율 4위에 올랐다.

그는 "지금까지 국내외 주식 매매에 집중했다면 이제 투자의 외연을 확장해 토스증권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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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토스증권 대표
토스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올해 중으로 신규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2일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토스증권은 리테일 기반 브로커리지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성장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토스증권은 지난해 가입자 560만명, 월 방문자가 300만명에 도달했으며 하반기에는 해외 주식 매매 시장 점유율 4위에 올랐다.

또한 김 대표는 “고인플레이션 상황 속 변동성이 큰 자본시장 환경에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쳐, 한 해 동안에만 약 300억원의 순이익 개선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그는 “(투자시장의) 첫 번째 기회는 리테일 비즈니스에 있다”며 “개인의 직접 투자 비중은 점차 커져 중장기적으로 50%까지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김 대표는 증권 서비스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인공지능(AI) 시대로 컴퓨팅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고 우리는 그 변곡점의 초입에 있다”며 “수익성 개선과 동시에 지속적인 기술 기반 혁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그는 “지금까지 국내외 주식 매매에 집중했다면 이제 투자의 외연을 확장해 토스증권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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