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6명 생명 구해"…창원소방, 신창훈 소방장 '2023년 세이버 킹' 선정

박민석 기자 2024. 1. 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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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소방본부는 2023년 창원시 '세이버 킹'에 신창훈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중증환자 6명의 생명을 구해 창원시 '세이버 킹'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2월과 6월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의 주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는 등 지난해에만 하트세이버 4회, 브레인세이버 1회, 트라우마 세이버 1회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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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명 살리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창원소방본부가 2023년 '세이버 킹'에 신창훈 소방장(왼쭉)을 선정하고 감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2023년 창원시 '세이버 킹'에 신창훈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세이버 킹(SAVER KING)'은 한 해 동안 하트(심정지 환자 소생)·브레인(급성뇌졸중 환자 후유증 최소화 기여)·트라우마(중증외상환자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 기여) 세이버 최다 수여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소방장은 지난 2015년 임용돼 그간 15명의 환자를 살렸다. 지난해에는 중증환자 6명의 생명을 구해 창원시 '세이버 킹'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2월과 6월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의 주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하는 등 지난해에만 하트세이버 4회, 브레인세이버 1회, 트라우마 세이버 1회를 수여 받았다.

창원소방본부는 "신 소방장이 화재나 구조, 구급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 안전교육에도 앞장서는 등 업무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신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을 일을 열심히 했는데 '세이버 킹'에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위급한 상황에 있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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