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약처럼 잘 듣겠습니다”…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 색다른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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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김영태 대표가 2일 직접 쓴 편지로 임직원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틀에 박힌 신년사처럼 매출 목표 이야기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보다 격려를 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아울러 당나라 시인인 노동의 시 '백로사'를 인용해 올해가 코레일유통에 좋은 시기가 되도록 임직원들에게 준비된 사람이 되자고 주문했다.
매월 '월간 CLO'이란 이름으로 임직원에게 직접 편지를 쓰면서 소통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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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김영태 대표가 2일 직접 쓴 편지로 임직원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틀에 박힌 신년사처럼 매출 목표 이야기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보다 격려를 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김 대표는 유통업 한계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를 통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한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아울러 당나라 시인인 노동의 시 ‘백로사’를 인용해 올해가 코레일유통에 좋은 시기가 되도록 임직원들에게 준비된 사람이 되자고 주문했다.
김영태 대표는 취임 당시 자신을 최고청취책임자(CLO, Chief Listening Officer)로 칭했다. 매월 ‘월간 CLO’이란 이름으로 임직원에게 직접 편지를 쓰면서 소통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좋은 약이 잘 듣는 것처럼 잘 듣는 소통이 기업 발전에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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