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도니 반 더 비크, 맨유 떠났다... '영영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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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반 더 비크가 팀을 떠났다.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하 프랑크푸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니 반 더 비크의 임대 영입 소식을 전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반 더 비크가 공식적으로 소속팀에 합류했다"라며 "우리 게임 플랜에 가장 적합한 선수인 도니 반 더 비크는 팀을 구성하는 데 핵심적인 퍼즐 조각이 될 것이다"라는 디렉터 마르쿠스 크뢰셰의 의견을 인용하며 그의 영입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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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반 더 비크가 팀을 떠났다.
2일,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하 프랑크푸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니 반 더 비크의 임대 영입 소식을 전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반 더 비크가 공식적으로 소속팀에 합류했다"라며 "우리 게임 플랜에 가장 적합한 선수인 도니 반 더 비크는 팀을 구성하는 데 핵심적인 퍼즐 조각이 될 것이다"라는 디렉터 마르쿠스 크뢰셰의 의견을 인용하며 그의 영입을 반겼다.
반 더 비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62경기에 출전, 2골 2도움을 올린 데 그쳤다. 특히 올해는 단 2경기 출전, 그마저도 합산 21분 그라운드를 밟는 데 그쳤다. 대굴욕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
아약스에서 175경기 41골 34도움을 올리며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생산능력을 선보였던 그는 지난 202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이후 맥토미니, 에릭센 등과의 경쟁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팀의 주장인 제바스티안 로데 외에는 뚜렷한 경쟁자가 없으며, 로데 또한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상황이다. 나머지 선수들은 23세 미만의 유망주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 더 비크는 잔여 시즌(2023-24)동안 프랑크푸르트에서 활약한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번 임대이적 조건에서 원한다면 반 더 비크를 완전영입할 수 있는 옵션 또한 보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이적료는 1100만 유로(158억원) 상당으로 알려져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낭비한 만큼, 소속팀 복귀보다는 프랑크푸르트 완전이적 혹은 내년에도 재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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