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남편' 케빈오, 지난달 깜짝 입대…"아내와 안정적 한국 생활 위해" [MD이슈] (전문)

이승길 기자 2024. 1. 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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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 티캐스크이엔티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공효진(44)의 남편인 가수 케빈 오(33)가 입대했다.

2일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한다"며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다"며 "더불어, 케빈오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 12월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케빈오-공효진 / 소셜미디어

1990년생인 케빈오는 미국 출생으로,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에 최종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케빈오는 지난 2022년 4월 공효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데 이어 그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하 케빈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입니다.

케빈오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합니다.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습니다.

더불어, 케빈오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 12월에 입소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당사도 케빈오가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 팬 분들께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케빈오 / 티캐스크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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