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남편' 케빈오, 지난달 깜짝 입대…"아내와 안정적 한국 생활 위해" [MD이슈]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공효진(44)의 남편인 가수 케빈 오(33)가 입대했다.
2일 케빈오의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케빈오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한다"며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다"며 "더불어, 케빈오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 12월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1990년생인 케빈오는 미국 출생으로,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7에 최종 우승해 이름을 알렸다.
케빈오는 지난 2022년 4월 공효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데 이어 그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하 케빈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케빈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입니다.
케빈오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케빈오의 군 입대 소식을 전합니다.
케빈오는 한국을 기반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아내와의 안정적인 한국 내 가정 생활을 위해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덕분에 새로운 음악 인생을 살고 펼칠 수 있었기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와 팬 분들과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음악을 계속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당사를 통해 전했습니다.
더불어, 케빈오를 알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며 씩씩하게 지난 12월에 입소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한 의무 중 하나이기에 특별히 외부에 미리 군 입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된 점 팬 분들에게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케빈오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그날까지 꾸준한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당사도 케빈오가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 팬 분들께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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