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라오스 봉사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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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솔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구 교수는 "참여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전공을 활용, 봉사활동을 마무리해 대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현장에서 체험과 봉사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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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솔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배운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도적인 글로벌 연구프로젝트이다.
곽현승, 김동형, 임경호, 홍승연씨는 구호림 교수 지도 아래 난청으로 고통 받는 80여명의 라오스 청각장애 아동 청력검사를 실시하고 이중 54명에게 보청기를 제공하고 착용을 도왔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도움으로 부모님 목소리를 처음 듣는 아이들을 보면서 감동했다.
이들은 이외에도 아동,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 장애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일조했다.
구 교수는 “참여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전공을 활용, 봉사활동을 마무리해 대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현장에서 체험과 봉사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우송대는 지난 2023년 시작된 KOICA의 라오스 지역사회중심재활(CBR)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보건재활인력 양성과정의 언어치료와 청각학 분야 강의에 이수복, 탁평곤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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