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나와서 '펑'…전신화상 입은 평창 LPG충전소 중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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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강원 평창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 폭발 화재로 발생한 부상자 5명 가운데 중상자 2명은 주변 극장 관람객, 인근 통행 차량 탑승자였던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부상을 입은 중·경상자는 각각 2명, 3명으로 파악됐다.
다른 중상자 B씨(62·남)는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다 하차한 뒤 사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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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강원 평창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 폭발 화재로 발생한 부상자 5명 가운데 중상자 2명은 주변 극장 관람객, 인근 통행 차량 탑승자였던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부상을 입은 중·경상자는 각각 2명, 3명으로 파악됐다.
중상자 A씨(35·남)는 사고 현장 주변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뒤 밖으로 나왔다가 돌연 사고를 당해 전신화상을 입었다. 원주의 대형병원으로 옮겨진 뒤 서울 성동구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다른 중상자 B씨(62·남)는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다 하차한 뒤 사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의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가 다시 서울 성동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그 밖에 경상자들은 대부분 퇴원해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이재민은 약 20명이다. 경로당에 14명, 마을회관 4명, 자녀 가정으로 간 인원 2명으로 추산됐다. 또 평창군의 주요 공공시설과 민가를 비롯한 14곳이 불에 모두 타거나 부분 전소됐으며, 차량 10대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일 저녁 8시41분쯤 가스누출 의심 최초 신고가 이뤄진 뒤 약 20분 만인 밤 9시3분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시간50여분 만인 밤 11시59분쯤 진화됐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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