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엘비스 빌보드 기록 넘었다…'최장기' 68주 1위

홍효진 기자 2024. 1.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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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넘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최장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빌보드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1월6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앨범 '1989'로 5번째 1위를 기록, 현재까지 총 68주간 빌보드 차트 정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비틀스는 1964~2001년 총 19개의 앨범으로 132주간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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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일러 스위프트 공식 페이스북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를 넘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최장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빌보드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1월6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앨범 '1989'로 5번째 1위를 기록, 현재까지 총 68주간 빌보드 차트 정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1956~2002년 10개 앨범으로 세운 기존 솔로 가수 최장 기록인 67주를 제친 것이다. 이로써 스위프트는 그룹과 개인을 통틀어서 '비틀스'에 이어 두 번째 최장 기록 보유자가 됐다. 비틀스는 1964~2001년 총 19개의 앨범으로 132주간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2006년 데뷔한 스위프트는 2008∼2009년 11주간 1위에 오른 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비롯해, '스피크 나우'(Speak Now), '레드'(Red), '레퓨테이션'(Reputation), '러버'(Lover) 등 약 15년간 13개 앨범을 모두 정상에 올렸다. 스위프트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3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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