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승격 경험 2회’ 베테랑 김영욱 영입... “큰 도움 되리라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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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서울 이랜드가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영욱을 품었다.
이랜드는 김영욱에 대해 "베테랑 미드필더"라며 "2020년 제주에서 K리그2 도움상을 받으며 승격을 이끌었고 2022년에도 대전의 승격에 일조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욱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랜드에 왔다"라며 "선수로서 두 번의 승격을 경험해 봤고 이 경험이 서울 이랜드 FC의 승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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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2일 “승격 전도사인 미드필더 김영욱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2010년 전남드래곤즈에서 데뷔한 김영욱은 10년간 중원을 지켰다. 2020년 제주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으며 처음 팀을 옮겼고 2022년부터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22경기에 나섰고 K리그 통산 성적은 321경기 22골 31도움.
이랜드는 김영욱에 대해 “베테랑 미드필더”라며 “2020년 제주에서 K리그2 도움상을 받으며 승격을 이끌었고 2022년에도 대전의 승격에 일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등 연령별 대표를 거쳤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금메달을 견인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랜드는 “공수 양면에서 노련함을 보여주는 멀티 자원인 김영욱은 많은 활동량과 세트 피스 상황에서 날카로운 킥력이 장점”이라며 “중앙 미드필더지만 빠른 속도를 활용한 직선적인 드리블로 볼을 운반하는 능력을 갖췄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랜드의 이상민, 피터와 함께 탄탄한 중원 사령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영욱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랜드에 왔다”라며 “선수로서 두 번의 승격을 경험해 봤고 이 경험이 서울 이랜드 FC의 승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사비를 털어서라도 모든 선수가 한 팀으로 뭉칠 수 있게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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