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갑진년 새해 영천 호국원 방문으로 의정활동 시작

경상북도의회는 2일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도청 화백당에서 '2024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도교육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더 나은 경북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배한철 의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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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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