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2년 연속 130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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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2년 연속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해 제주 방문 누적 관광객 수는 1334만3849명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하지만 해외여행 활성화와 고물가 논란 등으로 2022년 누적 관광객수 1388만9502명보다는 3.9% 감소했다.
제주를 찾은 내국인관광객은 2015년 1104만135명으로 1000만명을 돌파하고 2년만인 2017년 1300만명(1352만2632명)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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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2년 연속 1300만 명을 넘어섰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해 제주 방문 누적 관광객 수는 1334만3849명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30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하지만 해외여행 활성화와 고물가 논란 등으로 2022년 누적 관광객수 1388만9502명보다는 3.9% 감소했다. 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528만6136명에 비해서는 12.7% 줄었다.
특히 내국인관광객은 1263만6834명을 기록해 전년 1380만3058명보다 약 8.5% 줄었다.
제주를 찾은 내국인관광객은 2015년 1104만135명으로 1000만명을 돌파하고 2년만인 2017년 1300만명(1352만2632명)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18년 1308만9129명, 2019년 1356만0004명을 기록했으나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2년간은 1002만3678명, 1196만159명에 머물렀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하면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이 줄고 고물가 논란까지 불거져 내국인관광객수가 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함께 외국인관광객수는 70만7015명으로 전년보다 718.2% 증가했다.
제주 외국인관광객수는 2016년 360만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사드 사태 이후에도 2017년 123만604명, 2018년 122만4832명, 2019년 172만6132명 등 코로나 이전까지는 100만명대를 유지했다.
한편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고비용·바가지' 오명에 휘말린 제주 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올해는 관광 통합마케팅 활성화와 경영 전략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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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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