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신년 화두는 '일비충천', 대업 성취한다"

오중일 2024. 1.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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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는 2일 시무식에서 "올해 신년 화두는 한번 날면 높이 하늘까지 닿아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의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군수는 이어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공직자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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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산업 등 7대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신우철 완도군수는 2일 시무식에서 "올해 신년 화두는 한번 날면 높이 하늘까지 닿아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의 '일비충천'으로 정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완도군

[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신우철 완도군수는 2일 시무식에서 "올해 신년 화두는 한번 날면 높이 하늘까지 닿아 대업을 성취한다는 뜻의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군수는 이어 "국내 최초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국립난대수목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책 사업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공직자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더 큰 도약을 이룰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해양치유산업 본격 추진으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 △군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조성해 1000만 관광객 시대 추진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 산업 안착 △농수축산업 활성화와 기후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추진 △대규모 SOC 사업의 추진력 높이고 정주 여건 대폭 개선 △더 두텁고 더 촘촘한 복지 시책 확대 △서민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경제 활성화 등이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비용과 카드 수수료 지원, 연근해 대형 선단 유치 등과 더불어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3대 체육행사 성공 개최, 해양치유정원 페스티벌 등 대규모 행사·축제를 통해 지역 경기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의 삶에 행복을 더해 드릴 수 있도록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고 확실한 변화를 일궈나가겠다"며 "우리의 발자취들이 완도의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도록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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