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올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행정력 집중

유주현 2024. 1. 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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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올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한국산림과학회와 한국정책학회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3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가리왕산 문화유산 보존과 효과적 활용 등 산림효용 극대화 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중에 있다.

최승준 군수도 2일 시무식을 통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교통망 개선사업,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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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강선구 부군수,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

정선군은 올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한국산림과학회와 한국정책학회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3년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가리왕산 문화유산 보존과 효과적 활용 등 산림효용 극대화 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중에 있다. 이번 용역은 정선군의 현안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시범운영 평가 결과와 맞물리면서 향후 케이블카 존폐 여부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정선군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와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라는 두마리토끼 잡기에 나섰다. 당초 가리왕산 알판인 경기장 곤돌라의 경우 2021년 6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에서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 한시적 운영으로 가리왕산 케이블카 운영을 결정, 올해가 운영 마지막 해이다.

군은 가리왕산을 지속 가능한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정원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가리왕산 지속 존치를 위해 용역 추진에 따른 설문조사 방법 등에 정선군 입장을 적극 반영토록 노력하고, 가리왕산 활용에 대한 근거 확보 및 제시 등 대응 논리 개발, 1차 대안 선정할 중간보고회 전에 전문가 토론회 개최를 통한 대응 논리 제시 등을 통해 케이블카 영구 존치 논리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군수도 2일 시무식을 통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교통망 개선사업,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승준 군수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추진사업은 산림자원 생산적 복원과 자연친화적 활용이라는 국가정원조성법 제도적 취지뿐만 아니라 국가정원의 ‘권역별 조성’이라는 지역균형발전 정책 측면에서도 타당성과 적합성이 큰 만큼 반드시 유치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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