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업인회관 25일 준공식…정보공유·소통 공간

김종효 기자 2024. 1.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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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 농업인회관이 새로 문을 연다.

고창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고창군 농업인회관 준공식 개최'안이 심덕섭 군수의 신년 제1호 공식 결재문서가 됐다고 2일 밝혔다.

고창군 농업인회관은 오는 25일 준공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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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2일 신년 제1호 공식결재건으로 '고창군 농업인회관 준공식 개최안'에 서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농업인회관이 새로 문을 연다.

고창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고창군 농업인회관 준공식 개최'안이 심덕섭 군수의 신년 제1호 공식 결재문서가 됐다고 2일 밝혔다.

농업인회관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총 31억3400만원을 투입, 지난해 5월 착공 후 12월 완공됐다.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식품가공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창업가공 기술교육 공간이며 2층은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이다.

또 3층에는 184석을 갖춘 극장식 강당으로 각종 행사와 워크숍, 중대형 규모의 교육이 가능하다.

심덕섭 군수는 "고령화를 비롯한 농업인력 부족과 농촌소멸의 위기,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농업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농업인회관이 농업기술의 정보교류와 소통 공간의 장소로 활용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힘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군 농업인회관은 오는 25일 준공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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