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한국 남성, 새해 일본서 ‘몰카’ 찍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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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일본을 찾은 40대 한국 남성이 현지 여성들의 신체 등을 몰래 촬영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2일 고베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고베 경찰은 한국 국적 46세 남성 A씨를 '성적 자태 촬영 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날인 1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1일 오후 2시10분쯤 고베시 추오구의 한 상업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22세 여성 B씨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을 사용해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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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족과 여행 중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에서 새해 첫 외국인 성범죄자로 기록됐다.
2일 고베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고베 경찰은 한국 국적 46세 남성 A씨를 ‘성적 자태 촬영 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날인 1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1일 오후 2시10분쯤 고베시 추오구의 한 상업시설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22세 여성 B씨의 치마 속을 스마트폰을 사용해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죄는 뒤에 타고 있던 한 시민이 범행 장면을 목격해 적발됐다.
현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한 사진을 발견했다.
이에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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