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 운영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1.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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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올림픽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한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일 발표한 버츄얼 강원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개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회 조직위 등이 지원한 대회 공식 메타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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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얼 강원 2일 공개돼
경기장 가상 투어 등 경험
게임과 챌린지 즐길 수 있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2일 메타버스 플랫폼 ‘버츄얼 강원’을 공개했다. 강원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올림픽 최초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한다. 대회 공식 메타버스 ‘버츄얼 강원’이 공개됐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일 발표한 버츄얼 강원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개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대회 조직위 등이 지원한 대회 공식 메타버스다. 이 플랫폼을 통해 경기장 가상 투어와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고, 게임과 챌린지를 통해 대회를 새롭게 흥미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6가지 언어가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3D 가상 세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실제 건물에 환상적 요소를 가미한 올림픽경기장과 선수촌 등 9개 건물과 4개 개최도시(강릉, 평창, 정선, 횡성)의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대회 조직위는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에 중점을 둔 메타버스를 발표함으로써 세계 각지의 팬들은 버츄얼 강원으로 대회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회를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실제와 비슷한 3D 가상 세계에서 즐길 수 있게 해 올림픽 가치와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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