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시상식서 뭘 입었길래? “걷질 못하겠어” 뒤늦게 토로한 고충

하지원 2024. 1.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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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시상식 드레스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혜리 채널에는 '연말 시상식에 입고 갈 드레스 17벌 입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는 연말 시상식 드레스를 피팅해보는 혜리 모습이 담겼다.

혜리는 품이 적당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선 "작년에 MC 했을 때 핑크 색깔, 완전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었었는데 걷질 못하겠는 거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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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용화 혜리 전현무/뉴스엔DB
혜리/뉴스엔DB
혜리/개인 채널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시상식 드레스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혜리 채널에는 '연말 시상식에 입고 갈 드레스 17벌 입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는 연말 시상식 드레스를 피팅해보는 혜리 모습이 담겼다.

혜리는 품이 적당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선 “작년에 MC 했을 때 핑크 색깔, 완전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었었는데 걷질 못하겠는 거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혜리는 “너무 타이트해서 여기가 양옆에 (팔을) 딱 잡은 다음에 이렇게 다녔다"며 "이번엔 좀 걷기 편한 옷으로 골라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혜리는 '2022년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서 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때 타이트하고 롱한 기장의 드레스로 이동이 불편했던 혜리는 정용화, 전현무에 의지해 발걸음을 옮겨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17벌의 드레스를 입어본 혜리는 화려한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어 혜리는 “작년에는 드레스를 고를 게 많았는데 이번에는 한 벌만"이라고 아쉬워하며 "왜 절 안 불러주셨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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