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 총장,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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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대학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맡겼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양오봉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기금 기증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위해 총장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전북대의 설명이다.
양 총장은 "학생이 있어야 전북대가 존재할 수 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위한 담대한 여정에 너서는 전북대에 혁신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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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있어야 대학 존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대학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맡겼다.
지난해 학생들을 위한 간식 등에 쓰인 1천만원에 이은 두 번째 나눔이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대학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증식을 열고, 양오봉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기금 기증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위해 총장이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전북대의 설명이다.
양 총장은 "학생이 있어야 전북대가 존재할 수 있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을 위한 담대한 여정에 너서는 전북대에 혁신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양 총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대학종합평가에서 거점국립대 1위에 오르는 등 대학 위상도 크게 높아지는 좋은 성과들이 많았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여러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교육과 연구에 전념한 교수와 행정 서비스 향상에 힘쓴 직원,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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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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