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등 취학예정자 1만1천733명…작년보다 16%↓

변우열 2024. 1. 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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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가 1만1천733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취학아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는 제천 화당초, 보은 판동초, 진천 문상초,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 가곡초 보발분교 등 5곳이다.

취학예정자들에 대한 예비소집은 학교별로 3일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출생아 감소로 올해 취학예정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며 "앞으로 취학아동 감소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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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취학예정자가 1만1천733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는 지난해 1만3천976명보다 16%(2천243명)가 감소한 것이다.

올해 취학아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는 제천 화당초, 보은 판동초, 진천 문상초,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 가곡초 보발분교 등 5곳이다.

충주 용원초 동락분교, 제천 한송초 등 10곳은 취학예정자가 1명에 불과하다.

반면에 청주 복대초, 솔밭초, 용아초, 중앙초, 내곡초, 창리초 등 6곳은 취학예정자가 250명을 넘는다.

취학예정자들에 대한 예비소집은 학교별로 3일까지 진행된다.

예비소집 대상은 2017년에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 2018년생 조기입학 신청 아동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출생아 감소로 올해 취학예정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며 "앞으로 취학아동 감소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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