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서 헤엄치던 30대 남성, 상어 공격 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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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던 남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미국 ABC뉴스는 마우이 해변에서 헤엄치던 남성이 상어를 마주친 뒤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마우이섬 하이쿠 지역 출신 39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와이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건 2022년 12월 8일 이후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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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던 남성이 상어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다.
미국 ABC뉴스는 마우이 해변에서 헤엄치던 남성이 상어를 마주친 뒤 숨졌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12월 30일 오전 11시 19분경 카훌루이 공항 인근 하나 하이웨이 해변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양 안전 요원들은 중상을 입은 남성을 제트스키에 태워 해안으로 이송하고 있었다.
남성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사망자는 마우이섬 하이쿠 지역 출신 39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볼드윈 비치 파크와 인근 로어 파이아 파크(베이비 비치)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폐쇄됐다. 하와이 국토자연자원부는 타바레스 만에서 베이비 비치에 이르기까지 사건이 발생한 양쪽 1마일(약 1.6km) 지점에 상어 경고 표지판이 붙어 있었다고 밝혔다.
하와이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건 2022년 12월 8일 이후 1년여 만이다.
자원부는 페이스북에 "일요일 정오까지 상어 활동의 징후가 더 이상 감지되지 않으면 재개장 할 것"이라고 전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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