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기로에 선 태영건설

신웅수 기자 2024. 1. 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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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대한 채권자설명회가 열린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3일 채권단을 불러 태영건설의 자구계획과 경영상황을 설명하는 채권자설명회를 연다.

태영건설의 자구 노력을 채권단이 얼마나 받아들일지가 관건인 만큼 오는 11일 결정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짐작할 수 있는 관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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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대한 채권자설명회가 열린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3일 채권단을 불러 태영건설의 자구계획과 경영상황을 설명하는 채권자설명회를 연다.

태영건설의 자구 노력을 채권단이 얼마나 받아들일지가 관건인 만큼 오는 11일 결정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짐작할 수 있는 관문이 될 전망이다.

금융권의 태영건설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는 4조5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되며 중도금대출을 포함한 태영건설의 대출보증 규모는 9조원가량이다.

사진은 2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의 모습. 2024.1.2/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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