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산 FA-50 경공격기, 폴란드에 12대 납품 완료"
박수찬 2024. 1.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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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일 폴란드에 FA-50GF 12대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폴란드와 FA-50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KAI는 FA-50GF 1·2호기를 지난해 7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12호기까지 인도했다.
KAI는 폴란드 계약 물량 48대 중 12대를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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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일 폴란드에 FA-50GF 12대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수출계약을 체결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2022년 9월 폴란드와 FA-50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KAI는 FA-50GF 1·2호기를 지난해 7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12호기까지 인도했다.
KAI는 폴란드 계약 물량 48대 중 12대를 납품했다. 잔여 물량 36대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에 맞춰 FA-50PL로 개발해 2025∼2028년 납품할 예정이다.
KAI는 지난해 7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 고객·기술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기지사무소를 개소, 완벽한 품질의 항공기 납품과 안정적인 후속지원을 해왔다.
KAI는 지금까지 달성한 FA-50의 수출 성과와 안정적인 운용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이 높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FA-50뿐만 아니라 KF-21, 수리온, 소형무장헬기 등 다양한 기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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