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올해 국가산단 예타 통과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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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올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전력을 기울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일 홍성군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 국가산단을 유치했지만 아직 예타 통과라는 산이 남아있다"며 "홍성군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국가 미래 신산업 단지를 잘 조성하기 위해 예타 통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의병기념관 유치를 위해 홍성군과 예산군이 유치 경쟁을 벌여왔지만 최근 용역사는 내포 홍예공원을 새 후보지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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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홍성=김아영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올해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전력을 기울인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일 홍성군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3월 국가산단을 유치했지만 아직 예타 통과라는 산이 남아있다"며 "홍성군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국가 미래 신산업 단지를 잘 조성하기 위해 예타 통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산단으로 발표된 곳이 15개소여서 국토부에서 산단 축소 통보가 있었지만 기존대로 71만평을 유지하되 다만 단계별로 나눠서 추진하겠다고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충남의병기념관 내포 홍예공원 건립 방안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남의병기념관 유치를 위해 홍성군과 예산군이 유치 경쟁을 벌여왔지만 최근 용역사는 내포 홍예공원을 새 후보지로 내놨다.
이 군수는 "그동안 홍성군은 민간유치 추진위원회도 구성하고, 3만명 서명부도 받아 도에 전달했다"며 "홍예공원이 새 후보지라고 한다면 아쉽지만 나름대로 군민 의지가 반영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청사 건립이 또다시 유찰된 것과 관련해서는 "분리 발주했을 경우 개인 수익성과 관련돼 있어서 유찰됐고, 통합 발주의 경우에도 업체들 간의 서로 의견이 맞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유찰된 것 같다"며 "이번에 재공고에서는 입찰될 것으로 보고, 입찰된다면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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