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최우선 과제는 행정수도 위상과 품격 높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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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세계를 경영한다는 포부로 행정수도 세종시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시청 모든 직원이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품격에 맞는 마음가짐과 실천력을 가져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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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무식서 꿈 이루기 위한 열망·실행력 강조
[더팩트 | 세종=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세계를 경영한다는 포부로 행정수도 세종시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시청 모든 직원이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 품격에 맞는 마음가짐과 실천력을 가져달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꿈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하듯 넓은 시야, 깊은 사고, 높은 뜻을 품고 공직에 임해야만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세계를 주도하는 중심 도시로서 우리가 맡은 업무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유지필성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의미"라며 "세계를 경영할 만큼의 큰 꿈으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서 위상과 지위를 갖는 목표를 위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또 "경영활동은 통상 수익을 내기 위한 조직과 인력 운영 방식을 말하지만 공공 부문은 공익을 위한 미래를 경영해야 한다"며 "한글문화도시로서 우리 전통문화가 세계 보편문화가 될 수 있도록 문화경영의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열망, 즉시 실천하는 실행력, 포기하지 않은 정신이 중요하다"며 "새해 행정수도, 한글문화가 꽃피는 세종시를 이루고 누리기 위해 유지필성의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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