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찐부자’들 다 모인다는 이곳…‘특급 서비스’ 어떤게 있길래
트리니티·어퍼하우스 등
등급별 8개 라운지 운영
다과·영상 즐기며 휴식
VIP고객 되려 소비 늘려
이혜정 신세계 강남점 고객서비스담당 상무는 “어퍼하우스는 VVIP 고객이 지인들을 불러 다과나 가벼운 브런치 즐길 수 있고, 비행기 퍼스트클래스를 연출한 공간에서 최대 3시간 휴식과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어퍼하우스는 고객별로 월 최대 4회 이용 가능하다.
7층과 10층에는 각각 플래티넘 등급(4000만원 이상), 다이아몬드 등급(6000만원 이상) 고객만 사용할 수 있는 퍼스트라운지가 나뉘어 있다. 골드 등급(2000만원 이상)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라운지는 지하1층·5층·7층·10층 4곳에 있다.
2022년 오픈한 10층 퍼스트라운지는 백화점에선 쉽게 느낄 수 없는 자연채광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차규선, 하태임, 아니쉬 카푸어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해 프라이빗 갤러리 경험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상무는 “VIP라운지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해본 고객들은 멤버십 등급을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해 연말이 되면 주얼리 등 고가제품 구매계약을 미리 맺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귀뜸했다.
한편 다른 어느 백화점보다 다양한 럭셔리 상품 구성도 신세계 강남점이 VIP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비결로 꼽힌다. 강남점 2층에는 3대 명품 브랜드(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와 4대 주얼리 브랜드(까르띠에·티파니·불가리·반클리프앤아펠)가 입점했다.
특히 루이비통 4개, 에르메스 4개, 샤넬 4개, 구찌 6개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 여성·남성·슈즈·주얼리·화장품 등 품목별로 매장이 세분화돼 있어 고객의 선택폭이 매우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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