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유연한 조직문화로 에너지전환·효율화 속도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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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2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누리는 미래'를 주제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하는 방식 혁신 ▲에너지전환·에너지효율화·상생 적극 추진 ▲능동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안전과 청렴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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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과 협력기업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일하는 방식 혁신 ▲에너지전환·에너지효율화·상생 적극 추진 ▲능동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안전과 청렴을 강조했다.
또 임직원 모두가 ‘혁신의 시간’을 가져볼 것을 제안하고, 아프리카의 우분투(Ubuntu·)를 예로 들면서 혁신과 전환의 전제는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함께 가는 데 있다고 당부했다. 우분투(Ubuntu)는 남아프리카 반투어에서 유래된 말로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이다.
김영문 사장은 “방향을 정할 때는 가까운 곳이 아니라 멀리 봐야하고, 수년 앞이 아니라 10년, 20년 앞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개발과 그 개발에 초래할 변화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간헐성을 통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수소생산, 바이오발전, VPP사업 등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신년사 이후 동서발전은 제주 신규 LNG 복합사업 추진, RPS 이행 목표 달성, 양구 소양감댐 수상태양광 준공 등에 기여한 유공직원 4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염원하며 ‘성과를 넘어 조직문화 혁신으로’를 주제로 혁신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선도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전 직원이 함께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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