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종호 기보 이사장 “기술‧혁신기업 육성에 앞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일 기술‧혁신기업 육성 및 경제활력 회복에 앞장서는 핵심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날 부산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해 경제 저성장을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평가 기반 혁신기업 육성 시스템 확산 ▲미래 첨단 신성장 분야 전략적 육성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혁신성장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했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지원 모델 개발 ▲디지털·데이터 중심의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공기관 임직원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으로 ▲소통을 통한 혁신 실행 ▲한 단계 수준 높은 청렴한 조직 만들기 ▲고품질 서비스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라 생각하며 즐겁고 유의미한 변화와 혁신을 이루어내길 바란다”며 “올해가 기보와 중소벤처기업인 모두에게 뜻깊고 보람찬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