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선도적 글로벌 협력기관 도약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은 2일 "코이카 역사상 최초로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해 '선도적 글로벌 개발협력기관'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작년 지출 예산 약 1조3천500억원과 비교해 약 50%, 6천5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전례 없는 최대 규모 증액"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이사장은 2일 "코이카 역사상 최초로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해 '선도적 글로벌 개발협력기관'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작년 지출 예산 약 1조3천500억원과 비교해 약 50%, 6천5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전례 없는 최대 규모 증액"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글로벌 중추 국가 실현'이라는 국정 비전 달성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 코이카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임직원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으고 사업·경영 혁신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미래경영, 소통경영, 효율경영 등 3대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 국별 협력사업 발굴·이행체계 개편 ▲ 기관 경쟁력 강화를 통한 3대(개발·디지털·기후) 격차 해소 ▲ 국내외 개발 협력 생태계 선도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또 '너 자신이 변화의 원천이 되어라'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을 인용해 개개인이 변화의 주체가 될 것을 주문하고 "'상식과 공정이 구현되는 코이카'를 만들기 위해 경영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sunny1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